하지만 길어지는 박스권에 약해진 체력 때문에 추가 상승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에 그치고 있고 거래량도 크지 않은 모습이다.
또 오후 발표될 경제지표인 5월 산업활동동향에 관망심리마저 짙어지면서 상승폭은 다소 제한된 모습이다.
이날 오전 11시19분 주가는 전날보다 11.59포인트(0.83%) 오른 1400.04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6% 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 운수창고 전기가스업종 등이 많이 오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 건설업 의약품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서도 은행주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기업은행(024110)이 4% 이상 오르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등이 2~3% 이상 오르고 있다.
그 밖에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 현대차(005380) 등이 오르고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현대모비스 등은 하락 중이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은행업종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해오던 충당금 부담이 점차 해소될 기미가 보임에 따라 은행주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해야할 시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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