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양산하는 제품은 인텔의 차세대MID 하드웨어 플래폼인 코드명 `무어스타운(Moorestown)`과 리눅스 기반 모블린(Mobline) 2.0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한 최초의 제품중 하나가 될 예정이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사업본부 이정준 부사장은 "MID 영역은 LG전자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MID 플랫폼 부문에서 인텔과의 협력은 양사의 오랜 관계를 강화시키는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넷북을 출시한 바 있다. 또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노트북 제품들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무어스타운은 45나노 인텔 아톰 프로세서 코어, 그래픽, 비디오 및 메모리 컨트롤러가 통합된 시스템 온 칩으로 구성된 차세대 MID 플랫폼의 코드명이다.
인텔 무어스타운 기반 MID는 대기전력 소모량을 아톰 프로세서 기반 MID보다 10배 이상 감소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어스타운 플랫폼은 2010년경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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