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몬스터헌터 온라인` 퍼블리싱

올 3분기 공개서비스 계획
  • 등록 2008-04-01 오전 11:36:41

    수정 2008-04-01 오전 11:36:41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NHN(035420)의 게임포털 한게임은 일본 캡콤사가 개발한 액션게임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사진)을 퍼블리싱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게임은 유저가 헌터(Hunter)가 돼 퀘스트를 수행하면서 무기와 방어구를 획득해 몬스터를 사냥하는 헌팅 액션 게임이다. 2분기 비공개시범서비스와 3분기 공개시범서비스를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몬스터헌터 시리즈는 지난 2004년 3월 소니의 비디오게임기 PS2와 PSP의 타이틀로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630만장 이상 판매된 인기 게임이다. 이를 온라인화 한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은 일본에서 작년 6월 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해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나후네케이지 캡콤 개발총괄 본부장은 "한국 시장에서 캡콤은 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을 성공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한게임이 지닌 인프라와 사업 전략, 커뮤니티 서비스 등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해 계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근 NHN 퍼블리싱사업 그룹장은 "한게임은 글로벌 게임의 한국 서비스뿐만 아니라 한ㆍ중ㆍ일ㆍ미의 글로벌 네트웍을 바탕으로 우수한 한국 온라인게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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