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풀, 美 ITC에 LG전자 `특허침해` 제소

미국내 냉장고 판매금지 요청
  • 등록 2008-01-24 오전 11:46:48

    수정 2008-01-24 오전 11:46:48

[이데일리 김윤경기자] 세계 최대 가전업체 월풀이 23일(현지시간) LG전자(066570)에 대해 미국내 일부 냉장고 판매 금지를 요청했다.

월풀이 이날 미 국제 무역위원회(ITC)에 소장을 제출하고, LG전자가 문에 달린 아이스 디스펜서 등 5개 특허를 침해했다면서 제소했다. 

월풀은 LG전자에 대해 민사소송은 제기하지 않았다.

월풀은 지난해 미국 정부를 통해 LG전자가 한국 내에서 불공정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항의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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