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8일 이번 총선에서 최소 20석의 의석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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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저희 예상 의석수는 최소 20석이다”며 “국민의당이 국회에서 가장 역할을 잘할 수 있게 되기 위해서는 원내 교섭단체가 구성이 되면 21대 국회에 달라진 모습으로 국민들께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국민의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그는 “언론을 통해서는 아마 저희 국민의당이 제약이 있어서 잘 보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런데 직접 현장에서 만나본 주민들께서는 의외로 국민의당에 대한 관심 또 궁금하신 사항들이 있으셨고 그 부분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계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안철수 대표의 400km 국토대종주의 의미에 대해서는 “통합과 희망의 정치로 우리 정치가 제대로 역할을 하겠다는 부분들을 국민들께 직접 뛰면서 보여주고 있다”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국토대장정을 뛰면서 국민들께 전달하고 호소하려고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이해하고 계시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