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7일 '관광투자유치 활성화 세미나' 열어

관련 전문가 60여명 참석해
투자 분쟁, 부동산 개발 비용 조달 방법 등 다뤄
  • 등록 2015-11-26 오전 9:56:21

    수정 2015-11-26 오전 9:56:21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관광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중구 더 프라자호텔에서 ‘관광투자유치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광단지, 기업도시 등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 추진 시 발생하는 법적 문제를 투자 분쟁 및 소송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부동산 개발 비용 조달 기법(파이낸싱)의 현황과 전망, 최근 국내외 대규모 부동산 개발 흐름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 세미나에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민간개발자, 변호사, 교수 등 관련 전문가 60여 명이 참여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세미나가 관광 개발 및 투자 유치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세미나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들을 앞으로 추진되는 관광투자유치 지원 사업에 반영해 지역관광개발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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