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시공사와 평택산업단지 내 반도체 라인 건설을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했다. 2015년 상반기 착공 후 2017년 하반기 양산 예정이며 건설 및 설비 투자 비용으로 2017년까지 총 15조6000억원이 예상된다.
회사 측은 “반도체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흥~화성~평택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해 시장 리더십을 제고하고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