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휴스턴 주 7회 운항 시작

  • 등록 2014-05-02 오후 2:02:39

    수정 2014-05-02 오후 2:02:39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미국 휴스턴 직항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갖고, 이날부터 주 7차례 운항을 시작했다.

대한항공 인천-휴스턴 노선에는 248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인천에서는 오전 9시10분에 출발하며 휴스턴에서는 오전 10시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대한항공의 14번째 미주 취항지인 휴스턴은 미국에서 5번째 큰 도시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관제센터와 대규모 정유공업단지 등이 있다.

인천-휴스턴 노선 취항에 따라 미주를 취항하는 대한항공 여객 노선은 뉴욕,로스앤젤레스, 상파울루 등을 비롯한 14개 노선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한항공은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17번 출국장에서 인천-미국 휴스턴 직항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창훈(왼쪽 다섯번째) 대한항공 총괄사장, 최홍열(왼쪽 여섯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및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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