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22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4.71포인트(1.74%) 내린 1954.44를 기록하고 있다. 석달만에 1950선으로 내려갔다.
해외발 악재가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의 4월 고용지표가 실망스러웠고 유로존의 제조업-서비스업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 확정치가 두 달째 기준치인 50선 아래인 것도 경기우려를 키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저가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인 2827억원, 기관은 465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지수 하락에 증권주도 일제히 2~3%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민감주인 조선·해운주가 약세를 보이며 운수창고주 역시 하락 중이다. 한진해운(117930) 현대상선(011200) STX팬오션(028670) 등이 3~4% 내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2.3% 하락하며 132만8000원을 기록 중이고 SK하이닉스(000660)도 2.4% 하락세다. LG화학(051910)과 SK이노베이션(096770)은 각각 2.6%, 5.5% 내리는 중이다. 반면 한국전력(015760)은 2.5% 오르며 상승 반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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