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를 맞는 서울모터쇼는 오는 10일까지 열흘간 계속된다.
총 5만4176㎡의 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모터쇼에는 총 8개국 139개 업체가 출사표를 던졌다. 참가업체 가운데 국내 업체는 111개, 해외 업체는 28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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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가 각각 HND-6와 KND-6의 전기차를, 한국GM 역시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미래'를 내놓는 등 관람객들에게 친환경 그린카에 대한 인식변화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최초 모델(아시아 프리미어) 공개에는 수입차들도 가세했다.
수입차에서는 푸조가 지난해 파리모터쇼 월드 프리미어 이후 프랑스 본사에서 특별 공수해온 최고급 세단 'New 508GT'를, BMW코리아는 407마력의 8기통 엔진을 가진 프리미엄 모델 '650i 컨버터블'을 공개한다.
이와함께 총 4개국, 95개 자동차 부품 및 용품 업체가 참가해 지능적인 운전 및 운전자 안전에 초점을 맞춘 첨단기술이 집약된 부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개막식은 1일 오전 11시 전시장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윤여철 한국자동차공업협회장 등 정.관.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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