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가을 세일 실적은 기존점 기준으로 ▲롯데 3.8% ▲현대 2.7% ▲신세계 12.3%로 나타났다. 전점 기준으로는 ▲롯데 14.0%▲현대 10.2% ▲신세계 12.3% 였다.
신세계(004170)는 지난해 9월 오픈한 영등포점이 개점 1년을 넘기면서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고, 그 외 강남점과 본점·광주점·센텀시티점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신세계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 모피, 방한의류 등이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며 "전점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스포츠와 아웃도어의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 밖에 롯데에서는 해외명품이 21.4%, 현대는 영패션의류가 20.9%, 신세계는 모피가 103%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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