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알, 더 가벼운 '부스터 프로 미니'

  • 등록 2024-11-18 오전 9:59:45

    수정 2024-11-18 오전 9:59:4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278470)이 전개하는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은 ‘부스터 프로 미니’를 18일 출시했다.

부스터 프로 미니는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의 핵심 기능인 ‘부스터’(광채) 모드에 집중한 실속형 제품이다. 부스터 기능은 피부에 전기 진동을 주는 일렉트로포레이션(EP) 기술을 활용해 화장품의 유효 성분이 피부에 더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게 돕는다.

에이피알은 부스터 프로 미니가 1회 사용 시 진동을 최대 270만회 일으켜 손을 사용하는 것보다 5배 더 많이 화장품 유효성분을 흡수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 광채 관리는 물론 진정 케어, 미백, 피지 조절 등도 개선 가능하다. 파장 깊이가 다른 2가지 LED 모드도 추가됐다.

제품 외관은 부스터 프로에 비해 날씬하게 설계하고 무게도 더 가볍게 만들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기기의 헤드 디자인도 얼굴의 굴곡, 면적 등에 최적화된 각도와 크기를 적용했다. 색상은 핑크와 화이트 두 가지다.

부스터 프로 미니 가격은 10만원 초반대로 가성비 소비를 중시하는 1020세대 소비자에게 소구할 계획이다. 판매는 이날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시작됐으며, 25일부터 메디큐브 공식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부스터 프로 미니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미니멀한 사이즈와 인체공학적 디자인, 저렴한 가격까지 갖춘 실속형 제품”이라며 “뷰티 디바이스가 생소한 소비자도 합리적 가격으로 뷰티테크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젊은 고객들의 추가 인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미니. (사진=에이피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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