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휴온스(243070)가 제2공장에서 점안제 첫 출하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섰다. 휴온스는 지난 20일 충북 제천2공장에서 첫 번째 제품 출하 기념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 휴온스 충북 제천2공장 관계자들이 첫 제품 출하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휴온스) |
|
오큐시스점안액으로 최근 점안제 시장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트레할로스수화물 함유 제품이다.
앞서 휴온스는 점안제 제품의 수요 증가에 맞춰 제2공장을 증설했으며, 지난 9월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 주사제 생산라인도 증설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을 비롯해 미국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5개 제품의 북미 시장 수요 확대에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휴온스 관계자는 “국내외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선제 대응과 수출 다각화를 위해 제2공장을 증설했다”며 “고도의 제조 시설과 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cGMP)급 환경을 구축해 혁신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