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울 서초구 ‘범죄행위 쪽집게’ 지능형 CCTV 관내 설치

  • 등록 2018-06-19 오전 9:30:00

    수정 2018-06-19 오전 9:3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서초구는 취객의 폭력행사 등 위험상황을 감지해 관제요원에게 영상을 팝업창 형태로 전송하는 ‘차세대 지능형 영상 관제 시스템’을 오는 7월 강남역 일대 및 스쿨존 등 사고 가능성이 높은 200여곳을 대상으로 9월부터 시범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의 지능형 CCTV가 구축되면 지금까지 관제요원 6명이 2800여대의 모니터 화면을 살피며 1인당 470여대의 화면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사건에 대한 인지율을 높일 수 있다.

지능형 CCTV는 영상 속 객체의 행동을 감지해 실신, 폭행, 주거침입 등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서초25시 센터로 실시간 전송함으로써 관제 공백을 최소화한다. 관제요원은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시 화면에 나타난 메시지에 따라 119 등 유관기관 연락, 구 재난 상황실로의 상황전파, 화재 진압 및 복구 등을 순서대로 진행하며 상황을 처리하게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구의 안전 시스템도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더욱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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