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팜,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

  • 등록 2017-08-25 오전 9:29:25

    수정 2017-08-25 오전 9:29:25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네오팜(092730)이 중국 진출 가능성과 코스메슈티컬 시장 확대, 낮은 밸류에이션 등으로 주가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25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네오팜은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44%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네오팜이 글로벌 진출에 따른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혜 메리트증권 연구원은 “네오팜은 2000년대부터 민감성 보습제로 특화된 아토팜과 제로이드 브랜드를 출시하면서 국내 더마코스메틱(약국화장품)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고, 성장 초기 단계의 중국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룰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또 “알리바바 티몰닷컴이 지난해 더마코스메틱 전용관을 만들어 중점 육성할 계획을 밝히면서 수혜가 예상된다”며 “그렇지만 아직 밸류에이션이 경쟁사 대비 낮은 편으로 내년까지 실적과 주가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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