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美 건강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 국내 론칭

  • 등록 2013-07-01 오전 11:13:29

    수정 2013-07-01 오전 11:13:2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오뚜기(007310)가 미국 판매 1위 건강기능식품 ‘네이처메이드’ 제품을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오뚜기는 지난 3월 미국의 파마바이트社와 ‘네이처메이드’(Nature Made)‘ 한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파마바이트社는 지난 1971년 설립된 이래 비타민과 오메가 등 건강기능식품만을 40년 이상 연구해 온 기업이다. 현재 미국에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며 140여 개의 제품을 전세계로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오뚜기가 국내에 선보이는 제품은 ’네이처메이드‘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팔리는 멀티비타민&미네랄, 츄어블 비타민C, 오메가1000, 글루코사민1500 등 총 8종이다.

’멀티비타민&미네랄‘은 필수 비타민 12가지와 미네랄 8가지를 함유해 하루 한알로 온 가족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비타민C‘는 간편하게 씹어서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네이처메이드 오메가-3‘는 기존 과일향을 넣은 제품과는 달리 장용공법으로 코팅해 특유의 비린 냄새를 제거했다.

또한 오뚜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제품설명 이외에 건강상식 등을 제품케이스에 넣는 한편 포장단위도 1달, 45일, 60일, 90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네이처메이드는 약국 및 드럭스토어, 온라인몰에서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와 웰빙 트렌드의 확산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최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와의 독점 체결을 통해 경쟁력과 시장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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