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오름폭 키우며 1850선 회복 시도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외국인과 개인 기관이 일제히 매수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오름폭을 조금씩 확대하며 1850선 회복을 시도중이다.   17일 오후 1시49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0.20포인트(0.57%) 상승한 1850.95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과 홍콩, 싱가포르증시 등 아시아 주요증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215억원 순매수하며 12거래일만에 사자 우위로 돌아섰다. 오전중 매도와 매수를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던 개인도 603억원 순매수세를 기록중이고, 기관은 1110억원 사자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종이 4% 넘게 크게 오르고 있고, 건설업종도 강세다. 상승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삼성전자(005930)는 오후들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3% 넘게 오르며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외국인 배당금 3.9조..11% 감소
☞무선충전 특허 출원..`1위는 퀄컴· 삼성은 3위`
☞[포토]삼성 "제습기로 쾌적한 실내 유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