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희 우리투자증권(005940) 애널리스트는 22일 보고서를 통해 "ING생명 아태법인은 한국을 비롯 일본·말레이시아·홍콩 등 아시아 7개 지역에서 영업중이며, 해외보험사 기준 아시아내 시장 지배력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ING생명 아태법인은 한국시장에서 외자계 보험사 가운데 1위이며, 말레이시아에서도 시장점유율 10%에 육박한다. 또한 2011회계연도 수입보험료 10조2000억원 가운데 한국 비중이 44%로 가장 높고, 일본과 말레이시아가 각각 31%, 11%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ING그룹 아태법인 매각에는 KB금융지주와 대한생명 등 국내외 금융회사들이 관심이 높다"며 "이는 아시아 지역에서의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머니팁]우리투자증권, 1020억 규모 ELS 9종 판매
☞증권사, 회계결산 3→12월로 바뀐다
☞우리證,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예정신고 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