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CMA 신용카드 신청 1만건 돌파

  • 등록 2009-08-10 오후 2:13:26

    수정 2009-08-10 오후 2:13:26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현대증권(003450)은 지난 6월 출시한 현대CMA프로 신용카드 신청건수가 출시 2개월여 만에 1만 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기존 계열사에서 카드사업을 영위하는 은행계 증권사 우리투자증권을 제외하곤 가장 빠른 속도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CMA프로 신용카드는 기존 CMA에 신용카드의 기능을 결합해 연 4.1% 수익률, 출금 및 이체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은행권에 버금가는 담보 및 신용대출 서비스도 제공된다.

현대증권 측은 "신용카드부문에서 후발주자인 증권사들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 신용카드사용에 불편을 겪거나 새로운 신용카드를 발급을 고려한다면 증권사 CMA 신용카드도 이용해 볼만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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