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1200선 시도…외국인·프로그램 합작

  • 등록 2009-03-23 오후 1:30:38

    수정 2009-03-23 오후 1:30:38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23일 코스피가 오후들어서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1200선 안착에 애쓰고 있다. 코스피는 장중 1200선을 터치하기는 했지만, 과감히 올라서지는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데다 주변 아시아시장이 일제히 오르며 상승탄력을 키우고 있다. 홍콩 H지수가 4% 이상 급등하는 등 홍콩증시가 크게 오르고 있고, 일본 대만 중국 등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특히 프로그램 순매수가 늘어나면서 대형주 등 프로그램 순매수가 몰리고 있는 종목들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더 큰 편이다.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수를 기록하며 총 2820억원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도 각각 1300억원과 1800억원 이상 사자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이에 비해 개인은 3200억원 이상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순매수가 금액기준으로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009540) KB금융(105560) SK에너지(096770) 현대미포조선(010620) 한국전력(015760) 등에 몰리면서 관련 종목들이 줄줄이 상승세다.

한편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58포인트(2.36%) 오른 1198.5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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