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1일 공시를 통해 "국내외 임업, 산림사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측은 이밖에도 ▲농업용 기계장비 및 관련부품의 제조 판매업, 수리업, 수입 판매업, 중고장비 판매업 ▲국내외 임업, 산림사업 생산물 판매업 ▲산림경영계획 작성, 숲 가꾸기 및 병충해 방제사업 ▲나무병원, 산림토목,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등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일환"이라며 "이번 정관 추가를 통해 산림사업을 미래사업의 하나로 삼으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산림사업 진출은 오는 3월 14일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통과할 경우, 본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
☞현대중공업, 선박부품 제조회사 설립
☞현대중공업, 경총 '한국노사협력 대상' 수상
☞현대重, 3.5톤 미니굴삭기 국내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