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11일 장 초반 출판 관련주가 강세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예스24(05328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출판사(068290)(21.22%), 밀리의서재(418470)(19.72%) 등도 급등하고 있다.
이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따른 서점가 특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관련서 주문이 폭주하면서 대형 서점 사이트가 한때 마비되는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예스24의 실시간 베스트셀러는 1위부터 10위까지가 한강 작품으로 도배됐다.
|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한강 작가의 책이 진열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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