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병영생활관 이어 간부 숙소에도 에어컨 설치 완료

에어컨 미설치 간부숙소에 1만7600여대 설치
  • 등록 2018-06-21 오전 9:37:22

    수정 2018-06-21 오전 9:37:22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국방부가 간부 숙소에 에어컨 1만7600여대를 추가 설치해 모든 간부숙소에 대해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철 장병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병영생활관에는 지난 해 설치를 완료한바 있다.

국방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이전인 6월 초까지 모든 간부숙소에 에어컨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각 군 등 관계기관과의 회의를 개최하는 등 준비작업을 벌였다. 또한 에어컨 설치 과정에서 전기승압 공사를 병행해 에어컨 동시 사용에 따른 단전 사고를 예방하는 등 설치된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다.

이번에 에어컨이 설치된 간부숙소는 미혼 간부와 별거 간부를 위한 주거시설이다. 주로 중·소위와 하사 등 초급간부들이 생활하는 원룸형 시설이다. 최근에 건립된 간부숙소에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만 전체 시설의 약 20%에 달하는 노후 간부숙소에는 에어컨이 설치돼 있지 않아 이곳에 거주하는 초급간부들은 그간 선풍기나 부채 등으로 무더위를 견뎠다.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은 “올해도 예년 못지않은 폭염이 닥칠 것으로 예보됐는데, 군의 근간으로 고생하는 초급간부들에게 쾌적한 생활여건을 보장해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병사와 간부를 포함한 모든 장병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軍 간부숙소 전경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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