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울트라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트롬 트윈워시, LG V10 등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전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올레드 TV 전시공간을 다양한 콘셉트로 구성했다. 부스 입구에는 올레드 갤러리를 마련해 국내 유명 문화재 영상, 세계적 예술가들의 미디어아트 등을 상영한다.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을 통해 고객들이 마치 박물관, 갤러리에 있는 듯한 생동감을 전해준다는 계획이다.
올레드의 완벽한 블랙(검정)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올레드 암실(暗室)에서는 해가 달에 가려지는 일식(日蝕)에 의해 어두워지는 하늘을 울트라 올레드 TV로 표현했다. 울트라 올레드 TV 20대를 비상하는 날개의 형상으로 벽면에 길게 배치했다.
올레드 TV와 LCD TV를 비교할 수 있는 올레드 비교 체험존에서는 올레드 TV의 장점인 완벽한 블랙, 완벽한 시야각, 초슬림 디자인 등을 부각시켰다.
LG전자는 또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를 적용한 B2B(기업간거래) 고객용 초대형 상업용 디스플레이인 86형 울트라 스트레치(Ultra Stretch) 사이니지를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차별화된 초경량 기술과 스타일리시한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초경량 노트북 그램 시리즈도 전시됐다. LG전자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그램의 외형 커버에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했다. 한국기록원은 15.6형의 그램 15와 14형의 그램 14에 대해 각각 국내 시장 기준 동급 최경량 제품으로 인증한 바 있다. 그램 14는 감성적 디자인과 인체공학적 편의성을 인정받아 한국전자전의 ‘최고 디자인(Best Design)’ 제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지난 7월 말 국내에 처음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롬 트윈워시를 비롯해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 코드제로 싸이킹 청소기 등을 함께 전시했다.
트롬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며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880리터 상냉장·하냉동 타입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한 프리미엄 융복합 냉장고다.
무선 진공 청소기인 코드제로 싸이킹은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 독자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 등을 탑재해 유선 청소기 수준의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했다.
지난달 IFA 2015에서 호평 받았던 세계 최초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Rolly Keyboard)와 글로벌 판매 1000만대를 돌파한 톤플러스 헤드셋 시리즈도 전시 부스에 자리를 잡았다.
두루마리를 말듯이 4단으로 접으면 2.5cm 두께의 막대형태로 변형되는 롤리키보드는 한국전자전의 ‘최고 신제품(Best New Product)’에 선정됐다.
한편 LG전자는 전시공간 내에 관람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편리한 영상 편집 기능, 광각 셀피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는 LG V10 체험 공간, 직접 촬영한 사진을 자유롭게 인화하며 제품을 체험해보는 포켓포토 체험 공간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전시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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