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가 15일 오전(현지 시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5’에서 LTE 기반 음성통화 VoLTE 연동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공헌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2012년부터 VoLTE 서비스를 LTE 고객에게 제공해 700만명이 넘는 고객에게 HD Voice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최대 VoLTE 사업자이다.
VoLTE 서비스의 핵심인 HD급 음성은 물론, 인터넷이나 동영상 시청 중에 전화가 걸려와도 그대로 통화가 가능한 All-IP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유와(Uwa)’도 3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LTE-A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성능의 클라우드 DU(Digital Unit) 자원 공유 기술, 이종(異種)기지국간 CA커버리지 확대, 기지국간 CoMP(Coordinated Multi-Point, 셀간 협력 통신) 및SFN(Single Frequency Network, 여러 개 셀을 1개 셀처럼 동작) 기술을 상용화했다.
그 결과 VoLTE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끊김 없이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세계 최초로 일본 KDDI사와 VoLTE 로밍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VoLTE 기술에 대한 표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
SD본부 김선태 부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전 세계가 지켜보는 MWC에서 LG유플러스의 뛰어난 네트워크 경쟁력이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세계 일류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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