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스마트폰 원격 조종 기능을 강화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신제품(VR6370VMNC)을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LG 스마트 로보킹 2.0’을 설치하면 ‘청소 다이어리’ 기능을 통해 로봇청소기가 청소한 기록을 지도 형태로 최근 10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로보킹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 제품은 원형 디자인을 탈피한 사각 디자인, 모서리를 깔끔히 청소하는 ‘코너 마스터’, 청소 경로를 기억해 청소하는 ‘홈 마스터’ 기능도 적용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89만9000원이다.
이호 LG전자 세탁기 사업담당 부사장은 “로봇청소기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더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며 “앞선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 LG전자 2014년형 로봇청소기 ‘로보킹’. LG전자 제공. |
|
▶ 관련기사 ◀☞LG전자,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국 공략☞[윈윈코리아]LG전자, '사업도 글로벌·나눔도 글로벌'☞LG전자, 맨투맨으로 이공계 인재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