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31일 국내영업본부 압구정사옥에서 SK텔레콤, 삼성전자, 유디테크 4개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차량 서비스 사업 제휴’ 협약식(MOU)을 가졌다고 밝혔다.
4개사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기술 협력·지원, 스마트 차량 서비스 관련 신규 솔루션 개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새로운 자동차 문화 선도를 위한 공동 사업 협력체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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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시간 에코 드라이브 현황, 사용자의 동의 하에 GPS로 사용자 위치 추적, 영상 블랙박스 등 고객이 차량을 운행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다.
큐 프렌즈 어플리케이션의 스마트 차량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차량에 유디테크에서 개발한 통신 장치를 장착하고, 스마트기기에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아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통신 장치를 장착하지 않아도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한 기능은 사용이 가능하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번 업무 제휴는 자동차, 통신, 단말기 업계의 최고 브랜드간 전략적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제휴를 통해 4사는 자동차-IT·통신 산업 간의 새로운 융합 서비스를 선도하기 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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