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손오공(066910)은 ‘바비블록’과 ‘스머프블록’ 등 블록완구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바비블록은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비인형을 모태로 한 블록완구다. 맨션과 수영장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를 갖추어 블록완구로 새롭게 내놨다. 손오공 관계자는 “블록 장난감은 남아용이라는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여자아이에게도 조립완구를 권유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스머프 캐릭터 놀이를 할 수 있는 ‘스머프블록’ 완구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오는 8월 개봉예정인 ‘개구쟁이스머프2’에 앞서 출시, 시너지 효과를 노린다. 오는 28일까지 김포공항몰 스머프랜드에서 찾은 메가블록 깃발의 숫자를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스머프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이번에 첫 출시하는 ‘바비블록’ 완구는 단순한 인형제품에서 벗어나 여자아이에게도 블록완구의 재미를 일깨워줄 것”이라며 “블록완구를 통해 놀이와 학습을 병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