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락장에 하한가 무더기 속출..`400개 육박`

하한가 399개..유가증권 95개·코스닥 304개
  • 등록 2011-08-09 오후 12:22:49

    수정 2011-08-09 오후 12:22:49

[이데일리 신유진 기자] 사상최대 낙폭을 기록한 폭락장을 견디지 못하고 하한가 종목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9일 오전 12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상장 종목 가운데 399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은 95개 종목이, 코스닥은 304개 종목이 하한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영풍(000670) 일신방직(003200) 등 중소형주 위주로 하한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반면 성지건설(005980)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유유제약2우B(000227)신풍제약우(019175)가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급락장에서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꿋꿋이 버텼던 엑토즈소프트와 게임빌(063080) 등 게임주가 버티지 못하고 결국 하한가에 합류했다.

상장 이틀째를 맞은 제이씨케미칼(137950)도 하한가를 맞았고 이화공영(001840) 기륭전자(004790) 행남자기(008800) 엠에스씨(009780) 등 업종 구분 없이 하한가 종목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유니더스(044480)가 이틀째, 무한투자(034510)쎌바이오텍(049960) 에어파크(060900)가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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