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상품은 보장한도와 보험기간을 풍부하게 보장하면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실용성을 강화해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아래표 참고)
메리츠화재(000060)는 가입자의 향후 연령에 따라 보장금액을 다르게 설계할 수 있는 `New 라이프케어보험`을 시판중이다.
예를 들어 30대 후반인 A씨가 60세까지 병원 진료비를 집중 보장받고 싶어할 경우, 그 이후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장금액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상품은 또 만기를 70세와 80세, 90세, 100세로 다양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리서치 실시결과 최근 잠재 보험가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은 진료비를 전액 보장해주는 민영건강보험"이라며 "특히 담보 보장금액과 보험기간, 보험료를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000370)은 100% 의료비 보장이라는 민영의보 기본혜택은 물론 운전자 비용담보를 크게 강화한 `한아름플러스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최고 100세까지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 비급여 치료비 전액을 보상해준다. 이에 더해 형사합의지원금과 벌금·방어비용 등 운전자 비용담보를 뒀다.
이 상품은 또 파킨슨병 등 개호관련 특정질병 진단비를 지급함으로써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틈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손보는 뇌혈관질환 등 보장범위가 넓고 입원의료비 최고 1억원, 통원의료비 1일 최고 30만원을 제공하는 카네이션 하나로보험도 시판중이다.
한편 제일화재(000610)는 노블레스 베스트플랜 등 총 6종의 민영의보 상품을 판매하고 있고 조만간 2종의 신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흥국화재(000540)는 행복多주는 가족보험 등 9종의 민영의보 상품을, AIG손해보험은 AIG의료비실비플랜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000400)은 롯데성공시대보험 등 6종, 그린손해보험(000470)은 원더풀 플러스보험 등 2종, 교보악사손해보험은 다이렉트 입원비보험을 각각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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