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Web3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Fellaz(펠라즈)는 글로벌 버츄얼 아이돌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 (사진=펠라즈) |
|
업체 측은 “Fellaz 유니버스를 구성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인 ‘Meta Miu’는 메타버스 및 디지털 세계에서 활동하는 가상의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아이돌 컨셉으로 데뷔시키는 프로젝트”라면서 “그 주인공인 ‘Miu’의 Pre-Debut이 10월 5일로 확정되었다”고 말했다.
펠라즈가 기획하고 론칭하는 Miu는 당분간 솔로 버튜버로서 활동할 계획이다. ‘버튜버’란 버츄얼 유튜버의 줄임말로서 가상의 캐릭터 정체성을 가진 유튜브 스트리머를 일컫는 단어이다. 이들은 2D 트래킹 프로그램이나 VR 장비를 활용하여 캐릭터를 움직이고 팬들과 소통한다. Fellaz는 Miu를 통해 버츄얼 아이돌 시장에 진입하고, 향후 Miu의 팬덤을 활용한 Web3 커뮤니티를 구축할 예정이다. Web3 커뮤니티 내에서는 Fellaz 토큰을 활용한 투표, 도네이션 등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고,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보상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Miu의 후속으로 론칭할 버츄얼 아이돌은 커뮤니티 멤버들이 직접 투표하고 참여하여 만들어 내는 Web3 방식의 오디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obby Bhatia 펠라즈 대표는 “버츄얼 아이돌은 이미 그 시장성을 증명하며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산업이며, 향후 Web3 생태계와도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분야라 생각한다”면서 “펠라즈는 Miu를 시작으로 다양한 버츄얼 캐릭터들을 론칭시키고, 이를 NFT, 메타버스 같은 기술과 연결해 새로운 Web3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