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살충제 계란 뒤에는 농피아 있어"

22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
  • 등록 2017-08-22 오전 9:42:39

    수정 2017-08-22 오전 9:42:39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살충제 계란 파동에 대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며 “허술한 관리체계를 빨리 정상화시켜 다음 소라도 제대로 키워야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살충제 계란 사건 뒤에는 농피아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농산물 품질관리원 퇴직자 40명이 친환경 인증 관련 민간기관 13곳 중 9곳에 재취업했다. 이들이 근무중인 9개 민간기관에서는 살충제 계란 생산농가 31곳에 친환경 인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 원내대표는 “퇴직 관리들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유착이 있었는지 밝혀져야한다”며 “관리감독체계 개선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