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남(가운데) 동부화재 사장이 허웅(뒷쪽) 동부프로미농구단 선수와 지난 2일 강원도 원주시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도배지 작업 등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던 중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동부화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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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문승관 기자]동부화재는 지난 2일 김정남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동부 프로미 농구단 선수 등 60여 명이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김영만 감독과 김주성 선수 등 동부프로미농구단과 동부화재 임직원들은 이날 강원도 원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7곳을 방문해 도배지 및 장판교환, 화장실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또 동부농구단은 지난 시즌 홈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적립해 온 사랑의 쌀 1톤(1000kg)을 다문화가정 20곳에 기부했다.
이번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동부화재가 강원지역 다문화가정 후원 대표기업으로서 이들의 행복한 가정생활 지원과 사회통합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11년부터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부화재 다문화가정 후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 합동 돌잔치 △다문화 어울림캠프 △다문화장터 △다문화 가족 친정마을 돕기 △다문화가족 정기후원 등 5가지 테마로 펼치고 있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이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