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2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 대비 1.79%(1600원) 하락한 8만7700원으로 연중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전일 13.3% 급락한 데 이어 사흘 째 하락세다.
지난 14일 발표한 시내 면세점 심사 결과 기존 사업자들이 특허권을 상실하면서 호텔신라도 향후 사업 영속성을 보장받을 수 없다는 불안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업자 선정 결과가 호텔신라에는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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