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달 초부터 '청년인턴십 프로그램'

한진해운, 현대글로비스 등에 순차적으로 배정
  • 등록 2014-06-24 오전 11:00:02

    수정 2014-06-24 오전 11:00:02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다음달 초부터 해운물류 특성화 대학인 중앙대, 동서대에서 선발된 재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한진해운(117930), 현대글로비스(086280) 등 대기업을 비롯해 BIDC, 선광, 우진글로벌 등 우수 중견 물류 기업 등에 순차적으로 배정돼 약 4~6주간 인턴 체험을 하게 된다.

인턴십 체험을 한 학생들은 실무와 연계된 교육 기회 제공과 함께 학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부여된다.

김창균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올 하반기부터는 협력 대학과 대상 기업을 확대해 해운물류 분야에 우수 인재가 많이 유입될 수 있는 산-학 연계통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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