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3분기 영업손 50억원..적자전환(상보)

단행본 사업 분야 업황 부진..적자 영어 학원 구조조정
  • 등록 2012-11-09 오후 12:15:08

    수정 2012-11-09 오후 12:15:08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웅진씽크빅이 지난 3분기 50여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웅진씽크빅(095720)은 지난 3분기 영업손실이 49억95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9.7% 감소한 1730억1100만원, 당기순손실은 63억9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단행본 사업과 영어사업 부문에서 손실이 컸다. 단행본의 경우 출판 시장의 불황으로 사업이 부진했고, 영어사업 부문은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는 웅진플러스 어학원 등 오프라인 학원이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이밖에 수학, 스마트러닝 등 관련사업 부문 역시 매출실적이 좋지 않았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학습지와 전집 부문 등 주요 사업 부문은 실적이 양호했지만, 단행본과 영어사업 부문에서 손실이 큰 편이었다”라며 “현재 적자 영어학원에 대한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고, 부실 요인을 제거하는 등 기존 사업부문을 내실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진 여파가 당분간은 있을 수 있겠지만 내년부터는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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