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5월 03일 10시 2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3일 금융권에 따르면 GS건설은 3년만기 3억달러 규모의 변동금리부(FRN) 외화표시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다음주중(9~13일) 발행을 목표로 이트레이드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GS건설은 이번에 조달한 외화를 해외 수주 관련한 외화자금 확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31억달러 규모의 해외수주와 연관해 현금흐름이 일치하지 않아 외화 수요가 있다"며 "외표채를 통한 조달을 검토중이지만 아직 최종 의사결정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GS건설은 민간 건설업체로는 최초로 글로벌본드 발행을 추진, 이를 위해 지난 2월 처음으로 해외 논-딜 로드쇼(NDR)를 진행한 바 있다. 바클레이즈캐피탈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도이치, HSBC 등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유럽과 아시아에서 투자자미팅을 가진 바 있다.
이에 대해 GS건설 측은 "조달하는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필요성은 없다"며 "외화 용도로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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