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모닝`은 어떤 모습?

모닝 후속 TA(프로젝트명) 차명 '모닝'으로 결정
기아차, 신형 모닝 렌더링 공개
  • 등록 2010-12-07 오전 11:33:00

    수정 2010-12-07 오후 3:59:46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기아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경차 모닝의 후속 모델 렌더링을 공개했다.

기아차(000270)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신차 'TA(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모닝(Morning)'으로 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7일 함께 공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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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모닝(TA)'은 기아차가 지난 2004년 2월에 출시한 1세대 모닝에 이어 7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 모델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대한민국 경차시장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한 모닝의 브랜드 파워를 고려해 후속 신차명 역시 '모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형 모닝(TA)'은 개성있고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를 콘셉트로 제작됐다.
 
▲ 기아차의 '신형 모닝' 렌더링

또 스포티한 감각의 면과 선의 조화를 통해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의 정체성을 담아내 나만의 개성과 당당한 젊음을 표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엔트리카를 기대하게 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신형 모닝(TA)의 앞모습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독특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으로 개성 있고 당당한 이미지를 살렸다.옆모습은 단단하게 다듬어진 볼륨감은 물론 정제된 선(line)으로 속도감을 강조했다.

뒷모습은 측면의 속도감 있는 선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램프 디자인과 감각적이고 풍부한 볼륨감이 조화를 이뤄 당당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모닝(TA)'은 경차에 대한 기존 관념들을 뛰어넘는 새로운 차원의 경차"라며 "당당하고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신형 모닝으로 2011년에도 엔트리카 시장에서 기아차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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