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 확대에 힘입어 재차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6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75포인트, 0.10% 오른 1690.14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들어서며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오전 300억원대에 그쳤던 외국인 순매수는 현재 1100억원까지 늘어났다.
이와 관련해서는 저우샤오촨 중국 인민은행 총재가 "경기호전 추세가 확연해 져야 부분적으로 경기 부양책을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는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해진 것이 호재로 읽힌다.
반면 기관은 67억원 순매도하며 `팔자` 쪽으로 돌아섰다. 개인은 여전히 369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여전히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차(005380), 한국전력이 약세고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현대중공업(009540), LG전자, LG화학 등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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