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오는 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헐리우드의 코닥극장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TV 중계에 쏘나타와 제네시스 광고 등 총 8편의 광고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상식 전 1회, 시상식 전반부 2회, 중반부 3회 등 쏘나타 광고 6편, 제네시스 광고 2편 등 30초 분량의 총 8편 현대차 광고가 아카데미 시상식 중에 방송된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달 슈퍼볼 광고에 이어 이번 아카데미 광고에도 쏘나타 광고 6편을 집중함으로써 쏘나타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쏘나타는 이번 달부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판매된다.
고급 사운드 시스템인 `렉시콘 사운드`를 통해 고급차의 이미지를 표현한 제네시스 광고도 함께 방송된다.
현대차는 이번 8편의 광고에 `엑스파일`의 데이비드 듀코브니,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마틴 쉰 등 7명의 유명 헐리우드 배우의 목소리를 등장시킴으로써 친근함을 앞세웠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공식 웹사이트(http://www.oscars.com)에도 스폰서 배너 광고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해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후원업체로 참여해 어슈어런스 프로그램, 제네시스 쿠페 등 총 8개의 광고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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