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줄여..1590선 회복 시도

  • 등록 2010-02-12 오후 1:40:34

    수정 2010-02-12 오후 1:40:34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점심시간을 전후해 낙폭을 줄이며 159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한 순매도물량은 6000억원을 넘는 규모로 불어났지만 지수 추가하락 요인은 되지 않는 모습이다.

12일 오후 1시37분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0.42포인트, 0.65% 내린 1587.39를 기록하고 잇다.

외국인 선물 매도와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 매물 출회로 오전 한때 1580선을 밑돌았던 지수는 점심 시간 선물시장이 다소 개선세를 보이며 낙폭을 점차 축소하고 있다. 현재는 1590선 턱 밑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다.

개인이 258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99억원, 1543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비차익거래를 포함해 6259억원 순매도로 잡히고 있다.

유틸리티 업종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015760)이 3% 가까이 오르는 탄력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009540)도 1.5% 넘게 상승 중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차 등 코스피 대표종목들은 외국인 및 기관 매도와 함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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