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KTH(036030)가 서비스하는 인터넷 포털 파란은 지역정보(local.paran.com) 검색 결과에서 원하는 상점 및 업체의 위치를 휴대폰으로 무료 전송할 수 있는 `폰지도 전송` 서비스를 오픈했다.
`폰지도 전송` 서비스는 전송하는 사람이 위치정보를 자신의 휴대폰에 담아두거나 다른 사람에게 SMS로 무료 전송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전송 받은 사람은 SMS를 통해 접속해 지도보기, 길안내, 대중교통길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란 지역 검색 창에서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한 뒤 결과 페이지에서 `폰지도 전송` 아이콘이 붙어있는 업체나 상호에 한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F,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가능하며, 무제한 무료 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회 전송 시 5명까지 전송할 수 있으며 SMS를 받은 사람이 지도보기 등을 이용할 경우엔 별도의 정보 이용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심철민 파란 서비스본부장은 "파란 지역정보 서비스는 사용자 IP기반의 지역검색과 전화번호 검색 통합 서비스, 생활 중고용품 검색 등의 기존 기능에 이번 `폰지도 전송` 서비스가 더해져 보다 새롭고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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