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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한국보험대리점협회(회장 김용태)와 인큐텍(대표이사 송인규, 고려대 겸임교수)은 지난달 AI보험인을 양성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험설계사들에게 AI 기술을 습득시켜서, 업무를 최대한 자동화하여 시간을 절약하고, 생산성을 높이고,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AI Insurance Marketer(AIIM)’ 자격증을 도입하기로 하였다.
협회 김용태회장은 “많은 보험 설계사들이 AI로 인해 실직 위기에 처해 있다”며 “협회는 AI 보험인을 만들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인규 교수는 “그동안 많은 기업교육을 통하여 AI가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이 입증됐다”며 “보험설계사들은 모두 1인기업같아서, AI로 많은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보험 설계사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국내 보험 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