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토스', "월 적극 이용자 1천만명 돌파"

  • 등록 2019-10-10 오전 10:19:22

    수정 2019-10-10 오전 10:19:22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월 활성 이용자(MAU)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0일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밝혔다.

월간 활성 사용자는 사용자의 앱 사용 빈도를 측정하는 주요 지표 중의 하나로 월간 앱 순 사용자 수를 집계해 측정한다. 2015년 출시 이후 현재 토스의 누적 다운로드는 3400만 이상이며 누적 가입자는 1500만명, 누적 송금액은 60조원을 넘어섰다.

토스는 현재 간편송금 서비스뿐 만 아니라, 계좌·카드·보험 등의 조회 서비스, 예금·적금·대출 등의 뱅킹 서비스, P2P·펀드·해외주식 등의 투자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금융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40종 이상의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최대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서비스 확대를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토스가 한 달 1천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민 금융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토스를 사용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사용 경험을 통해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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