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수석대변인은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야당에 대한 정치공세를 펼쳤다. 우리당은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국회차원의 규탄결의와 영수회담을 통해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협력하겠다는 야당에 대해서 오히려 항복을 강요하듯 강한 비판을 쏟아는 대통령과 여당의 편협한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어 “가뜩이나 비상한 상황으로 답답한 국민의 추석 밥상머리에 정쟁을 올려놓으려는 태도는 옳지 않다. 지금이 한가하게 편 가르기하며 정파적 이익을 쫓을 때인지 묻고 싶다. 지금은 국민들 앞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일 때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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