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포격 도발]한은, 금융시장 영향 대응 논의

  • 등록 2015-08-21 오전 9:54:47

    수정 2015-08-21 오전 9:54:47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한국은행은 21일 북한의 포격과 관련한 국제금융시장의 반응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었다

윤면식 부총재보의 지휘로 이날 오전에 열린 회의에서 북한의 도발이 불안정한 국제금융시장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 유의해 전일 국제금융시장의 반응과 금일 국내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예상 반응 등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뉴욕, 런던 금융시장에서의 NDF환율, CDS프리미엄 변동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시장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국내외 금융상황 변화를 계속 예의주시하는 한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참가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등 안정화 노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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