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 설 맞아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한화 무역부문, 중구 독거노인에 밑반찬 등 전달
한화케미칼, 은평구 복지시설 아동들과 윷놀이
  • 등록 2015-02-11 오전 9:41:33

    수정 2015-02-11 오전 9:41:33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화그룹은 설을 맞아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철학 기치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화(000880) 무역부문, 한화케미칼(009830), 한화생명(088350),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갤러리아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복지시설 아동, 다문화 이주민 등을 찾아 명절선물 전달 및 명절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행사 등을 함께 하고 있다.

한화 무역부문은 지난 7일 박재홍 대표이사와 임직원 25명이 서울 중구청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독거노인 100명에게 밑반찬 등이 담긴 ‘사랑의 효(孝)상자’를 전달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10일 김창범 대표이사 및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위치한 꿈나무 마을을 찾아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고, 대형 윷놀이 대회 등을 하며 설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입사원 16명도 참여해 나눔의 기업문화를 체험했다.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이사는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가슴이 따뜻하다”며 “곁에 있는 분들과 사랑을 나누고 서로 이해하며 산다면 행복과 희망은 늘 우리 곁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도 지역사회 복지관 및 아동센터 등을 찾아 어르신 및 아동들과 함께 하는 풍성한 설을 준비하고 있다.

김창범(왼쪽 첫번째)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와 신입사원들이 지난 10일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김창범(왼쪽 두번째)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와 신입사원들이 지난 10일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대형 윷놀이를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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