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경기와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해외시장 및 새로운 자본시장 개척을 통해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9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미래에셋증권 투자포럼 환영사에서 "변동성에 대한 고민이 많아질수록 다양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장기적 안목에서 투자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회장은 또 "최근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느냐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에 도전하고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헤지펀드 규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우리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미래에셋증권 서울 63빌딩에서 `Regime Change 와 A.C.E의 시대`라는 주제로 2011 투자포럼을 개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내년 핵심 의제로 금융규제체제의 변화(regime change)속 ▲노령화(Aging) ▲컨텐츠산업(Contents) ▲교역과 환율의 안정(Exchange)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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