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방어주로 급락장에서도 비교적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던데다, 이날 호실적 발표를 계기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11시36분 현재 엠게임(058630)은 전날보다 14.99% 오른 6060원으로 상한가에 이름을 올렸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도 해외 사업 확대에 힘입어 지난 2분기 매출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주가는 7.76% 오른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게임업종이 프로그램 매물 폭탄에서 자유로우며, 경기방어주로서 최적의 투자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중국 긴축 우려감도 사라지고 있어 중국 내수소비 성장의 최대 수혜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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