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IT 앞세워 1610선 회복

  • 등록 2008-07-03 오후 1:23:37

    수정 2008-07-03 오후 1:23:37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3일 장중 한때 158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20포인트 이상 오르며 1610선까지 회복해 냈다.

19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 매물의 충격으로 개장초 급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프로그램 물량이 지수를 떠받치며 조금씩 회복의 발판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전날 급락했던 전기전자업종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수상승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오후 1시20분 현재 시총 1위 종목인 삼성전자(005930)가 1% 이상 올랐고, LG전자(066570)도 1.3%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하이닉스(000660)도 오름세다.

전기전자업종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00억원과 1000억원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이 1900억원을 순매수 하며 이들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14포인트(0.81%) 하락한 1610.30를 기록중이다. 장중 최저점 1580.83보다는 20포인트 가량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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